스타트업

[스타트업 수상 소식] 비투랩, 크리스틴 컴퍼니, 오아시스비즈니스, 다비다, 리코, 위밋모빌리티

비투랩, ‘2023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 대상’ 수상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의료기기 업계를 혁신하는 기업인 비투랩이 ‘2023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 대상’은 기업성장성이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시군 및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등을 포함한 정량평가 점수와 전문 심사단의 정성평가 점수를 종합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5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당일 행사장에는 성왕이앤에프, 그린패키지솔루션, 엘라인, 햅스 등의 우수 기업들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며 영예를 안았다.

비투랩 이병학 공동창업자 겸 CTO 는 “이번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펨토초 레이저 표면처리 기술이 치과용 임플란트 고정체에 활용이 높고 타 분야로의 확장성이 뛰어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지은 RAQA 팀 이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3등급 의료기기 허가와 더불어 해외 진출을 위해 ISO13485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유럽 CE 인증 및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도 착수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비투랩은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친환경 치과용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처리 기술’ 개발과 펨토초 레이저 표면처리된 치과용 임플란트 고정체 ‘LASERO®’를 출시하여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해당 제품은 2024 UAE 두바이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 (AEEDC) 에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틴 컴퍼니, 2023 산업 디지털 전환 유공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 수상

슈즈 테크 기업 ‘크리스틴 컴퍼니’가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에서 유공단체 부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 현장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산업 디지털 전환 분야 공로자 포상을 위해 산업통산자원부 주최로 진행됐다.

크리스틴 컴퍼니는 패션산업, 특히 신발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으로서 그동안의 성과와 미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19년 설립한 크리스틴 컴퍼니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 신발제조공정의 디지털전환을 이룬 신발제조솔루션 ‘신플(SINPLE)’과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크리스틴’을 운영하는 슈즈 테크 기업이다. 네이버와 아주IB의 지속적인 투자를 중심으로 부울경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산연합기술지주 등으로부터 연속으로 프리A 시리즈 투자를 받았고,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크리스틴 컴퍼니의 이민봉 대표는 “그동안 국내 아날로그 기반 신발 제조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노력을 알아봐 주신 것 같아 더욱 뿌듯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슈즈 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비즈니스,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에서 우수 스타트업 선정

상업용 부동산 비즈니스 플랫폼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삼성 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최종발표회에서 삼성카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소상공인의 휴폐업 진단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여 우수성을 인정 받았는데, 이는 삼성카드 개인사업자 CB P 모형을 반영하여 신뢰도를 제고하였다. 올해 2월 진행된 이번 공모에 317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4개사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기업들은 4개월간 삼성 금융사 임직원과 협업해 솔루션을 구체화하는 과정과 심사를 거쳐 최종발표회에서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되었다. 또한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우수상 수상에 이어 현장 관중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인기 스타트업으로 꼽혔다.

이번 4회째 개최된 삼성금융 오픈 컬라버레이션은 삼성벤처투자가 주관하고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과의 협업 프로그램이다. 삼성 그룹의 금융 계열사간 시너지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금융 생태계 확장을 목적으로 론칭된 삼성금융 네트웍스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사업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 임직원 및 벤처캐피탈(VC) 관계자, 엑셀러레이터(AC)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 스타트업을 포함한 본선 진출사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 제휴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시상에서 우수상을 획득한 오아시스비즈니스의 솔루션 머니뷰어는 실 매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창업 입지를 추천하고, 프랜차이즈의 가맹 확장 전략을 지원하는 B2B 솔루션이다. 머니뷰어의 핵심 기술인 매출 예측 인공지능 Delphi(이하 ‘델파이’)는 상업 지역의 인간 행동 데이터(Human eXperience Data)를 분석하여 매출을 추정한다. 델파이는 실제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PoC를 통해 실 매출 데이터 기반으로 매출 예측 모델을 구축하여 오차 범위 20% 내에서 적중률 95% 이상으로 검증되어 높은 신뢰도를 인정 받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머니뷰어 뿐만 아니라 델파이 기술을 활용한 권리금 분석 서비스 ‘권리머니’,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업무 지원 솔루션 ‘크레마오’, 그리고 소상공인 대안 신용 평가 모델 ACSS를 운영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삼성카드와의 협업과 우수상 수여를 통해 신사업의 성과를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끊임 없는 혁신과 발전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지난 달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하며, 상업용 부동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다비다, 2023 AES GLOBAL AWARD ‘은상’ 수상

에듀테크 스타트업 다비다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4회 AES(ASIA EDTECH SUMMIT) GLOBAL AWARD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AES 어워드는 지난 11월 1일 도쿄 오차노미즈 솔라시티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 100여 개사가 응모했다. 이후 1차, 2차에 걸친 심사 결과 최종 13개 수상사가 결정됐다. 수상은 혁신성, 유용성, 메타 데이터 설명 내용, 사회적 영향, 커리어 임팩트 5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2019년 설립된 AES는 현재 한중일, 베트남의 에듀테크 150여개 기업이 참여해 활동중이며 올해안에 태국과 방글라데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이번 시상식에는 코트라 도쿄무역관이 개최하는 한일 에듀테크 기업 수출상담회가 함께 개최되었다.다비다는 2019년 ‘팁스’에 선정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써 LIMS 엔진 기반의 비대면 양방향 화상 솔루션과, 디바이스 연동 기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인 ‘지니클래스’, 이와 연동되는 디지로그 (디지털 + 아날로그) 제품 ‘지니펜’과 코딩, STEAM 및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한 올인원 교육용 로봇인 ‘지니봇’을 출시하여 에듀테크 업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이번 AES GLOBAL AWARD 수상을 통해 K-에듀테크를 인정받았다.”며 “자사 비전인 UN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하나인 교육 평등 실현과 해외 및 국내를 아우르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코,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 어워드 수상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의 운영사 리코가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 어워드’에서 스타트업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2008년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의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된 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한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리코는 폐기물 관리 체계 고도화 부분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코는 기존에 정확한 추적, 관리가 불가했던 기존의 폐기물 서비스와 달리, 투명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가 가능한 사업장 폐기물 서비스 ‘업박스’를 시장에 선보였다.

업박스는 폐기물을 운반하기 전, 정확하게 배출량을 측정하고, 측정값을 전용 소프트웨어에 업로드 해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고객들은 월별, 연간 폐기물 배출량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감량 계획 수립과 판매량 증가에 따른 폐기물 증감 추이 분석까지 가능해졌다. 실제로 업박스의 고객사인 A 기업은 업박스 사용 후 폐기물 배출량이 5.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폐기물 산업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폐기물 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위밋모빌리티, 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 IR 경진대회 대상 수상

비대면 배차관리 솔루션 루티(ROOUTY)를 서비스하고 있는 위밋모빌리티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 물류 스타트업 IR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개최한 ‘물류 스타트업 IR 경진대회’는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물류 분야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중인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행사로, 상용차 전용 주차 온/오프라인 서비스 ‘트럭헬퍼’의 빅모빌리티, 국내외 제조업체 관계 데이터 기반 AI 수요 예측이 가능한 통합 물류 플랫폼의 팀에브리웨어, 물류 효율화를 위한 원클릭 비대면 배차관리 서비스 루티의 위밋모빌리티 등 총 13개사가 참가했다.

본 IR 경진대회는 실제 투자사 및 VC,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물류 분야의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유망한 스타트업의 사업비전을 발표하고 투자자 유치 및 기엽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번 물류 IR 경진대회에서 비대면 배차관리 솔루션 루티를 소개하였다. 루티는 한 번의 클릭으로 이동시간, 이동거리, 드라이버의 업무시간 등을 고려하여 자동으로 배차하는 경로 및 배차 최적화 솔루션이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동의 효율화를 위한 라우팅 기술을 독자 개발하여 솔루션과 API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달 10일에는 실시간 다이나믹 라우팅을 적용하여 배송의 효율을 높인 서비스 도내 당일배송 서비스 ‘제주오늘’을 런칭하였다.

위밋모빌리티 강귀선 ‘위밋모빌리티는 물류 효율화를 위해 모빌리티 기술의 다양한 적용을 시도하고 검증하고 있다’ 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기술 서비스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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