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캔버스의 세일즈 SaaS 리캐치, ‘프로덕트헌트 이주의 제품’ 선정
비즈니스캔버스의 SaaS 세일즈 툴인 ‘리캐치(re:catch)’가 지난 주 ‘오늘의 제품(Product of the Day)’으로 선정된 뒤, 유저들의 호평을 꾸준히 받으며 ‘이 주의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최초의 사례이다.
리캐치는 B2B(기업 간 거래) 세일즈 전환율과 프로세스를 극대화해 매출을 높여주는 세일즈 효율화 툴이다. 잠재 고객이 문의를 넣는 동시에 적합한 담당자와의 미팅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업 골든타임이라 불리는 5분 내에 상담 예약률을 2배 이상 증가시키고, 이 사각 지대의 데이터 또한 가시화함으로써 매출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덕트헌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출시·평가 플랫폼이다. 리캐치가 프로덕트헌트에서 ‘이 주의 제품’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는 “리캐치의 배경이 되는 세일즈 자동화 분야(Sales Automation)는 국내에서는 초기이지만, B2B 스타트업들이 대다수를 이루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시장 중 하나”라면서, “어려워진 시장 상황 속에 매출 상승과 직결되는 효용을 제공하는 리캐치의 기능을 프로덕트헌트 글로벌 유저들을 통해 가능성을 받았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이번 프로덕트헌터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리캐치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여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실제로 최근 김우진 대표, 유민승 글로벌 총괄, 리캐치 신승헌 PO, 황하운 마케팅 리드, 서태웅 데이터 리드 등이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면서, 현지 스타트업인 플레이북닷컴, 윅스프릭스 등과 같은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였다.
김예빈 리캐치 제품 및 브랜딩 디자이너는 “이번 프로덕트헌트의 성과를 통해 많은 글로벌 잠재 고객들로부터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 확인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빠르게 제품을 더욱 고도화하여 국내외 기업들의 세일즈/매출 OS(운영시스템)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