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기반 커리어 네트워크 플랫폼 ‘로켓펀치’ 와 분산 오피스 ‘집무실’ 운영사 알리콘이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신규 서비스 ‘라운지’를 출시한다. ‘라운지’는 로켓펀치를 이용하는 구직자에게 국내외 대표 테크 업계 현직자들의 커리어 조언 자리인 ‘커피챗’을, 취업 준비 공간 및 커피챗 참여 공간으로 집무실을 제공한다.
라운지 서비스는 로켓펀치를 통해 주 1회 이상 채용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채용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인 만큼 취업 준비 기간과 상관없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집무실 이용과 함께 현직자 커피챗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무상으로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라운지는 작년부터 알리콘이 운영하고 있는 ‘취준컴퍼니’의 성공에 힘입어, 로켓펀치 내 공식 프로그램으로 확장한 서비스이다. ‘취준컴퍼니’는 알리콘이 매월 제한된 선발 인원을 모집해 커뮤니티 형식으로 운영해온 것으로, 현재까지 약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취업 성공률이 10%에 달해 시장 평균인 1%에 비하면 10배에 달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했다.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직자에게 제공하는 현직자 커피챗의 경우, 라인, 쿠팡, 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테크기업과 삼성전자, SK,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표 테크기업에 종사하는 업계 최상위 전문가 멘토들로 이뤄졌다.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 모두 무상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커피챗의 주제 또한 멘토들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취업 성공 팁, 직무 별 기초 소양, 현업 실무 과정 등 구직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생생한 현업 경험과 커리어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이창훈 알리콘 워크플랫폼 그룹장은 “커피챗은 국내외 테크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에게 직무 역량을 높일 것” 이라며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구직자나 경력이 전무한 신입 취업 준비생에게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알리콘은 또한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채용 기회를 위해 맞춤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난으로 힘든 구직자에게는 더 많은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탄탄한 중소기업의 채용기회 또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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