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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도쿄서 제주 스타트업 IR데이 개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주 스타트업 일본 진출을 본격화했다. 제주센터는 오늘(1일) 일본 도쿄 미타 가든타워에서 ‘도쿄 J-INVESTOR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센터가 주최했으며, KOTRA와 세븐센스파트너스, 세븐센스그룹이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선 모노리스(대표 김종석), 원루프(공동대표 양승현 조용우), 율립(대표 원혜성), 달라라네트워크(대표 김채원) 등 4개 스타트업이 일본 현지 투자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IR발표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일본 현지 투자자를 연결하고 기업 홍보를 위한 부스운영을 지원했다.

제주센터 파트너사인 제주은행, 한국엔젤투자협회, 엑셀인베스트먼트가 현지에서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 동향 등을 소개하는 토크세션을 진행했다.

한편, 공동주최사로 이름을 올린 세븐센스그룹과 세븐센스파트너스는 제주센터의 일본 현지 파트너로 지난 9월 제주센터와 한국 스타트업들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세븐센스그룹은 일본에서 경영·회계·세무 등 기업 컨설팅 전문 회사다. 일본 전역에 11개 거점이 있으며, 2000개 이상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븐스타파트너스는 본 노무라증권 출신 정안우 대표와 세븐센스그룹 서영의 대표가 참여한 일본의 스타트업 투자 회사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월부터 준비해 온 제주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의 막이 올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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