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 기업용 Web3 통합 플랫폼 ‘캐스케이드’에 투자
블록체인 투자 회사 하이퍼리즘이 기업용 Web3 통합 플랫폼 ‘캐스케이드(Cascade)’에 투자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이다.
캐스케이드 플랫폼은 기업에서 Web3를 도입할 수 있도록 차세대 비즈니스 프로세스 워크플로우를 구축, 배포 및 관리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 서비스이다. 캐스케이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한 곳에서 구축, 배포, 관리 및 모니터링할 수 있기에 시간과 리소스를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Web3 및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널리 사용되는 통합 아키텍처를 최적의 방식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애플리케이션의 제품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캐스케이드의 CEO인 이리나 크리브다(Iryna Kryvda)는 “캐스케이드에서 우리의 사명은 기업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며,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하이퍼리즘과 협력하여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하이퍼리즘의 CEO인 이원준 대표는 “캐스케이드의 프리 시드 라운드에 참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캐스케이드의 통합 미들웨어 스택이 Web2와 Web3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대중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퍼리즘은 지난 2018년 1월 설립된 가상자산 금융사로, 한국과 일본에 거점을 두고 있다. 현재 법인과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 4월에는 일본 최초로 비트코인 표시 펀드를 조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