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바X웨이보, ‘웨이보 왕홍과 함께 K를 즐기다’ 프로젝트 개최
아도바와 웨이보가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한국 여행/홍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왕홍’ 8명을 서울로 초청, ‘웨이보 왕홍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웨이보는 2009년 08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중국판 X(구. 트위터), 페이스북과 유사한 플랫폼으로 6억 명의 MAU(활성사용자)가 활동 중인 중국의 대표적인 콘텐츠 공유 플랫폼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 아도바는 글로벌 콘텐츠의 중국진출을 돕는 AI기술기반 SaaS 솔루션 ‘adobaro’를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 제작 업체다. 양사는 2021년 02월부터 공식 파트너십(MOU)을 체결하여 글로벌 콘텐츠의 중국시장 공략을 타진해 왔으며, 이번 ‘웨이보 왕홍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콘텐츠 강국 대한민국을 중국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이에 앞서 웨이보는 2018년 타이완 글로벌 합작 여행 프로젝트(해쉬태그 열람수 2.2억 조회수 등을 기록)와 2023년 상반기에는 이스라엘 여행 프로젝트(해쉬태그 열람수 1.5억 조회수)를 통해 해외 방문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성공 가능성을 이어갈 다음 행선지로 서울행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웨이보 추산 61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중국 문화소개/홍보 왕홍인 ‘赵忱(자오천)’과 12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독서 파워블로거 ‘白娟(바이좐)’, 재중국 1세대 외국인 크리에이터이며 중국 국제 숏비디오 어워즈 한국인 유일 3년 연속(21~23年) 수상자인 Dayi(한국명 박대일) 등 총 8명의 왕홍(웨이보 구독자수 도합 약 1,632만 명)이 참여해 이번 방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왕홍 프로젝트는 ‘웨이보 왕홍과 함께 K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4가지 콘셉트[K-Story(1일 차), K-Contents(2일 차), K-POP(3일 차), K-Entertainment(4일 차)]로 여행 일정을 디자인했다. 왕홍들은 3박 4일의 일정동안 서울 각지에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독서 블로거 白娟(바이좐, 웨이보 채널명: 白娟_Jolie)은 ‘평소 한국 문화체험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는데 한국만화박물관과 한옥마을 체험이 인상 깊었다’며 ‘제 채널에 각 나라의 문화체험에 관심 있는 구독자 층이 많은데, (웨이보 채널에) 한국의 문화를 소개해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웨이보 왕홍 프로젝트를 기획한 아도바의 기호일 팀장은 “이번 왕홍 프로젝트는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표방하는 지자체(부천시)와 한국의 우수 K-POP 등 한국 글로벌 문화홍보, 한국 레저의 집합소 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소개 등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폭넓게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2024년부터는 프로젝트 2차 성장을 위해 지자체·관광공사·브랜드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전폭적으로 확대해 문화콘텐츠 강국 대한민국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