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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포워딩 ‘쉽다’ 운영사 셀러노트, 60억원 투자 유치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쉽다‘를 운영하는 셀러노트가 6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고 엔베스터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지금까지 셀러노트가 확보한 누적 투자금은 총 136억원 규모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엔베스터 전형순 전무는 “유통 사업의 본질은 얼마나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지다. 해외 무역거래가 보편화 된 지금, 해외상품의 소싱 경쟁력과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 포워딩 산업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중원 셀러노트 대표는 “금번 투자금으로 무역을 쉽게 만드는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것”을 강조했고, “투자 혹한기로 불리는 현재, 셀러노트의 성장과 비전에 공감하여 먼저 투자를 제안해 준 투자기관이 있을 만큼 자사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쉽다는 24년 1월 싱가포르 서비스를 출시해 해외 진출 시작을 알렸고, 수입에 한정되어 있던 국내 서비스를 24년 1분기 중으로 수출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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