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iAccel)이 2023년 연간 투자 실적 및 성과를 발표했다.
아이엑셀은 작년 한해 기술 기반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팀에 주목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Bio/Health), 환경(Envirotech), 이커머스(e-Commerce), 테크핀(TechFin) 분야에 투자했다.
2023년 신규 투자 기업 81건, 총 투자액 197억 원, 평균 투자액 2억 4천만 원, 신규 펀드 결성 규모 212억 원, 누적 TIPS 선정팀 151개,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기업 발굴을 위한 공공기술사업화 펀드, 비수도권 소재 기업 발굴을 위한 지역혁신펀드를 결성하는 등 초기 기업 전문 투자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민간주도 기술 창업 지원 사업인 팁스(TIPS) 매칭에 42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새롭게 신설된 딥테크TIPS에도 12개사가 선발됐다.
특히 크라우드웍스, 퀄리타스반도체 등 2개사의 기업공개(IPO)로 초기 투자에서부터 상장에 이르기 까지 발굴-투자-보육-회수 전 과정에 대한 유의미한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 밖에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이하 시드 팁스, Seed TIPS)’ 첫 시범운영사로 2022년 선정된 이후 2년 연속 시드 팁스 운영사로 선정되어 우수한 운영 실력을 입증했으며, 99℃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팀의 취약한 부분을 진단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엑셀은 2024년에도 세분화되고 체계적인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AI,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로봇, 양자기술 등 딥테크 분야는 물론 농업 및 환경(Agritech and Envirotech)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 홍종철 대표는 “2022년 쏘카에 이어 2023년 크라우드웍스, 퀄리타스반도체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포트폴리오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사업화 지도 및 체계적인 성장 지원 등 사후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포트폴리오사의 사업전략, 홍보/마케팅, 자금 조달, 해외 진출 등 전반적인 사업 진단에서 후속 지원까지 인포뱅크가 보유한 투자 네트워크를 통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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