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숙박 솔루션 기업 더휴식, 티에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
종합 숙박 솔루션 기업 더휴식이 티에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를 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더휴식은 숙박 사업에 필요한 밸류체인을 내재화하며 130개의 중소형 호텔과 관광호텔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1,110개에 달하는 호텔에 클라우드 기반의 SaaS 구독 모델을 공급 중이다.
전국 150개 숙박 상권의 통합 데이터를 보유한 더휴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치평가 모델과 예상 매출 분석시스템(ESAS)을 활용해 낙후된 숙박시설을 수익성있는 컨텐츠 호텔로 탈바꿈시키며 건물주와 시행사 등 다수의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더휴식은 중소형 숙박 시장에서 컨텐츠 호텔 프로덕트를 기반으로 호텔PM, 인테리어, 운영, 클라우드 솔루션 분야를 개척해 왔다. 현재는 중소형 숙박 시장을 넘어 100객실에서 300객실 규모의 관광호텔, 생활숙박시설, 스테이, 건물 관리, 프리미엄 캠핑 사업까지 진출했다.
더휴식의 자회사들도 지난해 수백억 원 규모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023년에 설립한 데이터 기반 경매 솔루션 기업 업밸류와 NPL 법인도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더휴식은 창립 이래 영업손실 없이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성장 중이다. 이와 같은 성장을 통해 더휴식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0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이대열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수석은 ”중소형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진입장벽이 높고, 주로 시설투자에 국한된 산업이었으나, 더휴식은 이와 같은 시장에서 통합데이터를 축적하고, 시공, 운영, IT 등 오프라인 숙박 산업 밸류체인 전 분야에 걸친 전문성과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사업자의 지위를 확보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공간에 대한 컨텐츠, 서비스를 결합한 컨텐츠 호텔 프로덕트를 개발하여 기존 낙후된 모텔을 재정의하고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내어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더휴식의 주요 사업 분야인 중소형 호스피탈리티 섹터는 전문적인 위탁운영사의 부재로 부동산자산운용사 등의 기관투자가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프롭테크 스타트업들이 성장하면서 더휴식과 같은 전문적인 사업역량을 갖추고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위탁운영사가 등장하였다“라며, ”더휴식은 그동안 자체 역량을 통해서 사업 확장을 이루어 왔지만, 더휴식의 장기적인 비전 달성을 위해 부동산 자산운용사와의 협업 추진 및 스케일업을 위한 펀드를 조성하여 더휴식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