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에 투자합니다” 스푼라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에 100억 투입
글로벌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오디오 크리에이터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00억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스푼은 목소리만으로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되어, 까다로운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즉각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러한 강점으로 스푼은 2년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해외에서 매출의 60%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오디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푼라디오는 이 시장에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더욱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오디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한국 및 해외에서 스푼 DJ로 갓 활동을 시작한 뮤지션, 성우, 아나운서 등 목소리 재능을 갖춘 엔터테이너,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이 많은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소 3개월치 활동 지원금과 수익률 우대,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스푼라디오는 오디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을 위해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스푼 엠버서더 체결 및 콘텐츠 제휴 파트너쉽을 맺는다. 스푼의 첫번째 엠버서더는 현재 구독자 860만명을 넘게 보유하고 유투브 뮤직 부문 채널 구독자수 2위(1위는 HYBE)에 있는 유투버 ‘차다빈’으로, 4월부터 스푼 한국 음악부문 인플루언서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스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콘텐츠 제휴 파트너쉽은 현재 틱톡 팔로워 2,28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크리에이터 ‘노아’를 시작으로, ‘짱아’, ‘꼰야’, ‘레미나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스푼라디오는 미래의 오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KBS 방송아카데미와 파트너쉽을 맺는다. KBS방송아카데미는 작가, 성우, 방송카메라, 연출, 편집 등 방송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실무자를 키워내는 곳으로써, 스푼은 성우 정규과정 수강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활동비와 스푼에서의 라이브 방송 지원을 통해 목소리에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과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경험 속에 성우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스푼라디오의 김형건 글로벌 비즈니스 그룹 리드는 “크리에이터 시장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크리에이터 들에게 동시 송출과 멀티 플랫폼은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타 영상 플랫폼에 비해 방송 부담이 적고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수익화 모델을 갖추고 있는 스푼이 널리 알려져 전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스푼과 함께하며 수익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푼은 DJ들이 후원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고 보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3월 말 새로운 구독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스푼의 구독 서비스는 DJ와 청취자 모두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이를 통해 DJ는 더욱 안정적인 기반에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고 팬들은 다양한 구독자 전용 혜택 속에 더욱 차별화되고 몰입도 있는 소통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