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중견‧중소기업 등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중견기업은 스타트업의 유연한 조직력과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사업화 자금확보와 투자연계 기회를 넓힐 수 있다.
제주센터는 제주형 워케이션 프로젝트를 연계해 수요기업-스타트업 간 몰입형 협업 기반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개방형 혁신사업을 통해 제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 참여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해외기업 등과 스타트업 매칭이 성사될 경우 1박 2일 간의 워케이션형 밋업 참여 지원, 워케이션 활용이 가능한 바우처 지원, 평균 500만원 상당의 협업자금과 입주공간,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및 TIPS 연계, 워케이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코워킹스페이스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대‧중견기업-스타트업을 매칭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브이피피랩, 교보생명-샐러리파이, 하나은행-창톡, 홈앤쇼핑-카카오패밀리 등 4개 팀의 협업매칭을 통해 협업자금과 몰입형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지난달 제주센터는 IMM 인베스트먼트 홍콩(이하 IMM HK), 한국벤처투자과 스타트업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제주센터는 ‘올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국내외 개방형 협업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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