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본격 시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지역의 특색있는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5일 로컬 체인지업 사업 내 ‘로컬 기획 전문 인력 양성 아카데미 로그인 경북(이하 로그인 경북)’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함으로써 전체 일정을 시작했다.
‘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경북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경북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금년에는 레저관광 8명, 로컬푸드 16명, 문화공간 6명, 기타 6명 등 총 36명을 최종 선발했다.
경북 칠곡에 위치한 므므흐스 부엉이버거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로그인 경북’전체 교육과정 및 우수 수료자 선정기준 안내, 로컬 생태계 이해와 진입전략(한국리노베링 이승민 대표), 로컬 브랜드 기획 성공사례(피키차일드컴퍼니 성주현 대표) 강연 순으로 이어졌다. 강연 후에는 사업 관련 퀴즈 및 참여자의 정보를 이용한 빙고 이벤트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그인 경북’ 참여자들은 한달 간의 로컬 전문가 교육과 멘토링, 사업계획서 고도화 코칭 및 인사이트 트립을 통해 로컬 비즈니스 전문가의 자질을 습득하게 된다. 추후, 최종 우수 수료자 14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2,000만원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경북의 대표 로컬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게 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로그인 경북’ 참여자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문화를 이끄는 창업가로 발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