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이하 한투AC)가 ‘Dream Challenger 바른동행 6기(이하 DC 6기)’ 투자기업을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투자가 진행될 8월 기준으로 창업한지 3년이 넘지 않은 초기(예비)창업기업, 투자 전 기업가치(Pre-Value) 50억원 이하의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팀, ESG 및 미래 선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팀을 선발시 우대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들에 최대 3억원의 선(先) 투자를 진행하고, 이후 한국투자금융지주의 계열사를 활용한 멘토링, 네트워킹 등 밸류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5개월에 걸친 프로그램 이후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공식적인 프로그램은 종료하고, 이후에는 주주로서 각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백여현 대표는 “특히 지난 기수에는 900여개에 가까운 팀이 지원해 8팀을 선발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다”며 “지난 달 150억원 규모의 세번째 펀드 조성을 완료한 만큼, 양질의 초기 스타트업들이 바른동행의 문을 두드려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이와 동시에 SBS문화재단과 동시에 운영하는 “SBS문화재단X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4th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콘테스트”도 같은 기간인 24년 6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자체 투자기업 모집 프로그램인 DC 바른동행 프로그램과 비슷하게 3년 미만의 초기(예비)창업기업이지만, 기술에 기반한 미디어﹒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선발된 5개 팀에는 총 1.5억원의 상금과 함께 DC 6기 팀들과 함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콘테스트 선발팀 중 사업화 가능성이 유망한 팀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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