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1회 로컬 인사이드‘ 행사를 16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센터 보육기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창업 지원 및 유관기관과의 판로지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 지원 유관기관과 제주의 로컬크리에이터, 그리고 로컬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은 창업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 로컬 기업을 위한 글로벌 진출과 판로개척을 주제로 인사이트 강연과 설명회가 진행됐다.
1부에선 글로벌 진출을 했거나 준비 중인 기업의 기조강연에 나섰다. 탐라인 고덕훈 대표, 공심채 홍창욱 대표, 제주바솔트 박혜진 대표가 무대에 올라 판로개척과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선 제주센터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모여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사업과 분야별 사업 설명회를 이어갔다.
3부에선 카카오패밀리 김정아 대표가 제주의 로컬기업을 성장시켜온 이야기를 소개했다. 카카오패밀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에 선정됐다.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은 로컬 콘텐츠를 통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에서 3개 팀을 선정했다.
김정아 대표 강연 이후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이 마련됐다. 또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참가기업-센터/유관기관 간 그룹매칭 상담을 진행해 각 기관이 진행하는 로컬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한 걸음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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