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및 조경용 석재 커머스 플랫폼 봄찬이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봄찬은 낙후된 석재 시장의 복잡한 유통 구조, 정보 비대칭성, 그리고 변동폭이 큰 원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박지흠 대표는 삼성, 콘티넨탈, 공업사스토어에서 물류 혁신을 이끌며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에 봄찬을 창업했다.
봄찬은 건축, 조경,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석재를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물류 최적화를 통해 높은 운영 효율성을 이루고 있다. 창업 후 2년 6개월 만인 2024년 8월 기준, 누적 매출 20억 원을 기록하고, 방문자 수는 88만 명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지흠 대표는 “이번 투자로 데이터 기반 운영 고도화와 동남아시아 석재 제조사 후방 통합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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