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텀
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의 59%가 패스트파이브에 입주 문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S그룹, L사, H사 등 국내 3대 기업을 포함하여 34%가 실제로 패스트파이브 멤버사가 되었다.
L 그룹사는 정기 인사 교육을 위한 외부 공간으로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했다. 이 그룹사는 직원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무실과 대형 세미나룸을 갖춘 삼성동 인근 지점을 이용하고 있다. 교육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공간을 확장할 수 있고 IT, F&B, 청소 등의 관리 요청을 별도로 할 필요 없어 교육 프로그램 기획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L 유통사는 협력사와 함께 사용할 사무 공간을 위해 본사 사옥 근처인 도보 5분 이내의 지점을 선택했다. 이는 해당 유통사 인근에만 5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패스트파이브의 네트워크 덕분이다. 많은 지점을 보유한 점은 그들이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한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K 금융사는 퇴직한 임원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패스트파이브를 제공한다. 고품질의 사무실을 별도의 관리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유니콘 기업의 경우에도 약 38% 이상이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해 있다. 이는 소규모 기업이나 초기 스타트업뿐 아니라 대기업 및 유니콘 기업에서도 공유오피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현상을 보여준다.
대기업들이 패스트파이브를 선택하는 이유로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상황에 맞춘 유연성과 편리성이 꼽힌다. 다양한 업무 목적에 따른 추가 공간 요구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으며 풀 옵션 서비스가 기본 제공되어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또한, 최다 지점 보유와 전층형 오피스, 맞춤형 오피스 등 폭넓은 상품군 제공으로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패스트파이브에는 소기업부터 외국계 기업, 대기업까지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이 모두 입주해 있으며 누적 입주 기업수가 2만2천 개사를 넘는다”며 “공유오피스 이용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인테리어, 클라우드, 사옥 구축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고의 오피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