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딥테크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센터의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기업들은 1:1 밋업 후 최종적으로 후속 협력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대·중견기업과의 PoC(Proof of Concept) 및 투자 검토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후속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더존비즈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 등 여러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화호텔앤리조트 및 현대백화점과 협력하고 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랜드팜앤푸드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LS엠트론과 손잡고 진행 중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이영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7개 혁신센터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모빌리티 및 우주항공 등 다양한 딥테크 분야에서 많은 스타트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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