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일릭서가 ‘조이시티-씨엔티테크 제1호 투자조합’에서 시드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일릭서가 개발 중인 ‘스탯업에이아이(StatUpAI)’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진단 모델링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자체 개발한 생성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구조 파악과 결측값 처리를 클릭 몇 번으로 가능하게 한다. 특히 비전문가도 SCI급 논문 수준의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데이터 분석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권 일릭서 대표는 “스탯업에이아이는 데이터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데이터를 통한 의사결정 과정을 혁신적으로 간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스탯업에이아이를 빅데이터 자동분석 및 자동해석 솔루션으로 평가한다. 일릭서는 기존 경쟁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도입 비용을 개발 비용의 50% 이하로 설정해 경제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일릭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민간운영사 씨엔티테크)를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투자 역량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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