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엠텍이 비대면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는 엠디스퀘어의 지분 16.4%를 인수했다. 블루엠텍은 엠디스퀘어의 2대주주가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디지털헬스케어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엠디스퀘어는 비대면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비대면 진료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구현한 플랫폼인 ‘엠디톡’,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한 비대면 플랫폼인 ‘엠디케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치료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엠디스퀘어는 사노피 등 대형 제약사와 협력관계에 있으며,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바탕으로 축적된 어플 기반 데이터도 보유하고 있어 모바일 헬스케어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로 블루엠텍은 환자 등 의료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 사업모델 개발로 비대면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여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블루엠텍 김현수 대표이사는 “의료공급자와의 협력, 의약품 유통 경쟁력을 갖춘 블루엠텍은 의료 비대면 서비스와 협력에서 최적의 강점을 가진 기업 중 하나”라며 “이번 지분 투자가 양사 모두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본격적인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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