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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각자대표 체제로 경영 효율화 추진

자비스앤빌런즈가 리더십 개편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2천만 국민의 세무 도움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이 회사는 1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백주석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결정으로 자비스앤빌런즈는 백주석 신임 대표와 정용수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이번 리더십 개편이 급변하는 사업 환경과 조직 확대에 따른 경영 효율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백주석 신임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 출신의 법률 전문가로, 2021년 자비스앤빌런즈에 합류했다. 그는 삼성물산 법무팀 선임 변호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자비스앤빌런즈에서는 기업의 위기 관리와 예측 등 대외협력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백 대표는 취임 후 “삼쩜삼 여정의 중요한 시기에 대표이사 직을 맡게 됐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경영 체제에서 백 대표는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 수립 및 경영 효율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용수 대표는 AI를 활용한 삼쩜삼 서비스 고도화 등 사업 전반을 이끌게 된다. 회사는 이러한 리더십 분담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하는 동시에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창업자인 김범섭 전 대표는 최고글로벌전략책임자(CGO)로 자리를 옮겨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과 신사업 기획,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자비스앤빌런즈의 이번 리더십 개편은 빠르게 성장하는 핀테크 산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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