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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들, 쇼피파이에 AI 점원 솔루션 ‘젠투 AI 컨시어지’ 출시

인공지능 스타트업 와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 앱스토어에 AI 점원 솔루션 ‘젠투 AI 컨시어지’를 출시했다.

쇼피파이는 전 세계 460만 셀러가 이용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기업과 K뷰티·K푸드 브랜드들이 온라인 스토어 구축에 활용하고 있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이 구매를 망설이는 순간 말풍선 버튼을 제공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B2B SaaS 솔루션이다. 하루 평균 5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며 누적 답변 수는 200만 건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젠투 AI 컨시어지’는 다국어 답변을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상품 정보를 자동 학습해 글로벌 고객과 대화하며 구매를 유도한다. 구매 전환 성과와 대화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국가별 소비 패턴에 특화된 상담 기능을 지원해 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는다.

와들에 따르면 지난 8월 쇼피파이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개 이상의 국내외 브랜드와 이커머스 플랫폼이 젠투를 도입했다. 한 K팝 전문 브랜드는 젠투 적용 후 월 매출이 1.5배 증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조용원 와들 COO는 “쇼피파이 앱스토어 출시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과 해외 진출 브랜드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OpenAI GPT-5 해커톤 우승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와들은 이번 출시를 통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의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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