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W 에듀테크 기업 구름이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 과정 교육생들이 최근 열린 KDT 해커톤 대회에서 주요 상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최한 행사로, 전국의 KDT 훈련기관 출신 교육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자리였다.
‘저출생/고령사회에 필요한 첨단 디지털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에는 200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3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구름이 주관하거나 파트너 기관으로 지원 중인 KDT 과정에 속한 5개 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름의 ‘딥다이브’ 과정과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과정 교육생으로 구성된 ‘밥은 먹고 다니니’ 팀이 대상(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POT’팀과 ‘음성감독원’팀은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어바웃’팀과 ‘FT Corporation’팀은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들은 창의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아이디어 제시와 함께 뛰어난 실행력을 통해 실제 제품을 신속히 구현하는 역량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름은 KDT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전일제 교육 프로그램인 ‘구름톤 딥다이브’를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86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2024년 7월에는 카카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협업을 통해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시작했으며, 풀스택,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3개 분야에서 162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구름의 류성태 대표는 “구름이 운영하는 교육 과정들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구름이 직접 개발한 체계적인 자기주도학습 환경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구름은 교육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름톤 딥다이브와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혼합팀은 지난 8월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개최한 ‘2024 공유저작물을 활용한 인공지능 원천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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