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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컴퍼니, ‘마이라이트’로 종합 교육 플랫폼 도약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CIC) 레모네이드가 기존의 ‘가벼운학습지’를 ‘마이라이트(MYLIGHT)’로 리브랜딩하며 종합 성장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는 단순한 이름 변경을 넘어 서비스 영역의 본격적인 확장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16일 밝혔다.

2018년 출시된 가벼운학습지는 ‘1주 1권, 하루 15분’이라는 혁신적인 학습 방식으로 바쁜 현대인의 외국어 학습 수요를 충족시켜왔다. 이 서비스는 올해 11월까지 누적 매출 832억 원을 달성하며 시장에서의 성공을 입증했다.

마이라이트는 기존의 어학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마이머니, 마이월드, 마이커리어, 마이플레이, 마이아트 등 5개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새로운 슬로건 “LIGHT MY WAY”와 함께 모든 이용자의 학습 여정을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브랜드 가치를 제시했다.

레모네이드CIC의 서유라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은 ‘언어만 잘하는 플랫폼’에서 ‘뭐든 잘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라이트는 기존 학습지와 영상 중심 서비스를 넘어 맞춤형 학습 키트를 도입하고, 각 분야 전문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교육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상품 확대, 영상·학습지·키트를 결합한 통합 학습 경험 제공 등을 추진한다.

회사는 특히 사용자 니즈에 맞춘 트렌드 아이템 개발에 주력해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마이라이트는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토끼 ‘라이티’와 거북이 ‘스테디’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빠른 도전을 즐기는 학습자와 차근차근 성장하는 학습자라는 각기 다른 학습 스타일을 대변하는 것으로,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닌 브랜드 가치 전달의 매개체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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