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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건설로봇 개발’ 고레로보틱스, 57억원 프리A 투자유치

자율주행 건설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고레로보틱스가 SBVA 등으로부터 57억원 규모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SBVA를 비롯해 IBK기업은행, 프라이머사제, 김기사랩이 참여했다.

포스코 그룹의 사내벤처로 시작한 고레로보틱스는 ‘초격차 1000+’, ‘딥테크 팁스, ‘글로벌 팁스’ 등 3대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27억원의 정부지원을 확보한데 이어, 금번 투자 유치로 안정적인 기술개발이 가능해 졌다.

특히 지난 10월 인천송도 건설현장에서 주요 투자자 및 건설사, 국토부 스마트건설얼라이언스를 대상으로 공개 필드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건설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테크기반의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건설사와 시범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레로보틱스는 건설현장의 공사기간 단축, 원가절감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하여 자재를 야간에 운반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척박한 건설현장에서 건축도면 기반의 자율주행 능력을 핵심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또 최근 진행된 도전! K-스타트업, K-디지털그랜드 등 대형 공모전에서 연속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주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동민 고레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인해 자율 양중 로봇을 고도화하고, 시공 데이터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시공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비전을 밝혔다.

플래텀 기자 : 다양한 세계를 만나 소통하려고 합니다.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기 위해 고민 중입니다. / I want to learn about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and tell their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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