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아르고스, AI 기반 문서 인식 서비스 ‘Textify’ 출시

아르고스 아이덴티티가 AI 기반 문서 인식 서비스 ‘Textify’의 데모 버전을 출시했다.

Textify는 비정형 문서에서 텍스트를 추출하고 정확하게 매칭하여 응답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외부 문서를 수령하고 그 내용을 시스템에 입력해야 하는 모든 기업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들은 텍스트를 수동으로 읽고 입력하는 노동 집약적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사용자가 문서나 템플릿만 지정하면 된다는 점이다. 필요한 템플릿이 결정되면 며칠 내에 자사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문서 형식과 언어에 제한 없이 인식이 가능하며, 사전 데이터 학습 없이도 즉시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장점이다.

Textify는 동일한 문서로도 템플릿에 따라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텍스트 인식 후에는 AI가 생성한 요약본도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아르고스 아이덴티티의 이원규 대표는 “Textify는 일반적인 OCR과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형식으로 추출 및 해석이 가능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아이덴티티 관련 검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르고스 아이덴티티는 KISA로부터 99.996%의 정확성을 인정받았으며, ISO 30107 기준의 Level2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한국을 비롯해 스위스, 독일, 싱가포르, 홍콩 등 11개국의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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