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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로, CES 2025서 혁신적 드론 점검 기술 선보여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솔루션 전문 기업 위플로가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5에 2년 연속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위플로는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받아 유레카 파크 코트라 통합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모빌리티 점검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될 주요 제품으로는 휴대용 드론 점검 솔루션 ‘버티핏 미니’, 에어택시 점검 솔루션 ‘포터블 버티핏’, 그리고 AI 기반 스마트 드론 점검 솔루션 ‘버티핏 QC’가 있다.

‘버티핏 미니’는 CES 2025의 ‘드론’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소형 드론의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휴대용 점검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비접촉 방식으로 약 10초 내에 드론 상태를 정밀 진단하며, AI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장을 예측하여 안전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코트라 통합관에 전시될 ‘포터블 버티핏’은 에어택시용 점검 솔루션으로, 기존의 드론용 점검 패드를 에어택시에 맞게 개량한 버전이다. 이 제품은 에어택시 운용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위플로는 최근 ‘에어택시 월드 콩그레스’에서 이 솔루션을 공개해 글로벌 기체 제조사들의 관심을 받았다.

위플로는 이번 CES에서 ‘AI 기반 스마트 드론 점검 장비 ‘버티핏 QC’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장비는 드론 생산 단계에서 수 초 내에 기계적 결함을 자동으로 점검할 수 있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관리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플로의 김의정 CEO는 “2025년은 에어택시 서비스의 상용화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점검 솔루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CES 2025 참가를 통해 AI 기반의 모빌리티 점검 솔루션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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