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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어링크, IMC 영역 확장 위한 신규 서비스 출시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영역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7일 ‘스토어 모니터링 시스템’을 출시하며 IMC 지원을 위한 데이터 솔루션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스토어 모니터링 시스템은 스토어 운영 현황과 경쟁사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효율적인 관리와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업계 최고 수준인 99% 이상의 데이터 정확도를 자랑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의 판매량, 매출 정보, 추이, 카테고리별 판매량, 매출 비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토어링크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기업들이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데이터 기반의 IMC 통합 마케팅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IMC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조직 개편도 함께 실시했다. 마케팅 조직을 마케팅 솔루션 팀과 글로벌 비즈니스 팀으로 세분화하고, IMC팀을 신설해 마케팅 풀스택 기업으로서의 조직 구성을 단행했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스토어 모니터링 시스템은 광고주가 이커머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사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스토어링크는 지속적인 IMC 지원 서비스를 론칭해 광고주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종합 마케팅 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토어링크는 최근 4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C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8월 200억 원 규모에 이은 후속 투자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70억 원에 달한다. 회사는 새로 확보한 투자금을 현지 시장 맞춤형 플랫폼 고도화, 지역별 마케팅 확대, 글로벌 인재 영입 및 팀 구축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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