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라핀테크가 운영하는 통합 선정산 서비스 ‘올라’가 누적 지급액 4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8월 3조 원 돌파 이후 불과 5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하루 평균 65억 원 이상을 사용자들에게 지급한 셈이다.
2025년 1월 기준, 올라 선정산의 누적 이용 고객 수는 28,000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지급 건수는 70만 건 이상에 달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성장세가 빠르고 간편한 비대면 서비스와 최대 2시간 이내 당일 지급으로 판매자들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올라핀테크는 KB국민카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선정산 지급 규모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라는 배송 중인 상품까지 선정산을 지급함으로써 타 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자금 유동성이 부족한 판매자들에게 강력한 해결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라핀테크는 앞으로 셀러들의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규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라핀테크 김상수 대표는 “4조 원 돌파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셀러분들과 함께 성장하며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커머스 셀러들이 사업의 모든 순간에 자금을 고민하지 않고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욱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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