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 매출 사업자 대상 미래 채권 양수도 방식…케이터링 업체 등 활용
초간편 자금 관리 서비스 올라핀테크가 ‘장래 매출 선정산’ 서비스의 누적 거래액 25억 원을 기록했다.
‘장래 매출 선정산’은 계약을 기반으로 정기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자에게 미래에 발생할 매출 채권을 양수도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선지급하는 서비스이다. 올라핀테크는 자체 구축한 리스크 모델을 기반으로, 계약의 지속성·거래처 신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급 가능 한도를 정한다.
이를 통해 사업자는 필수 운영비뿐 아니라 신규 계약 대응, 마케팅 투자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위한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호텔과의 계약을 기반으로 케이터링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가 대표적인 사례다. 해당 업체는 정산 시점과 자금 소요 시점 간의 간극을 해소하고자 장래 매출 선정산을 도입했으며, 안정적인 운영 자금 확보는 물론 향후 사업 확장 기반까지 마련할 수 있었다고 올라핀테크는 설명했다.
김상수 올라핀테크 대표는 “장래 매출 선정산은 기존의 대출이나 외상거래 방식과 다른, 더 유연하고 예측 가능한 자금 조달 서비스”라며 “유통, 식자재,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중소 사업자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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