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드잇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혁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선정되며, 총 7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승인받았다. 이번 보증 승인은 코드잇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누적 자금 조달 규모가 200억 원을 돌파했다.
코드잇은 시리즈 A(40억 원)와 시리즈 B(100억 원) 투자 유치에 이어, 이번 신보 프리아이콘 보증을 통해 IPO 추진 전 자금 유동성을 더욱 강화했다. 확보된 자금은 AI 기반 학습 플랫폼 고도화, 교육 콘텐츠 다각화, HR 플랫폼 구축 등 주요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코드잇은 2024년 4분기에 K-IFRS 기준 약 5억 원, K-GAAP 기준 약 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 대비 매출이 4배 이상 성장하며 빠르게 외형을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통해 수익성까지 확보한 것이다. 특히, 10월부터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분기별 흑자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드잇은 기존의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HR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과 고용을 연결하는 채용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취업 교육과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IT 및 디지털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국내 채용 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강영훈 코드잇 대표는 “취업은 교육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가치 중 하나“라며, “취업 교육과 채용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코드잇은 현재 제공 중인 교육 서비스를 넘어, HR, 헬스케어, 생산성 도구 등 개인의 성장을 돕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흑자 전환과 자금 확보를 계기로 IPO 준비에도 속도를 내며, 개인 성장을 위한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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