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캐시워크, B2B·B2G 시장서 독보적 입지 구축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2024년 B2B·B2G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개인 건강관리 플랫폼에서 출발한 캐시워크는 강력한 사용자 기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및 공공 영역으로 확장,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캐시워크는 2024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2,300만 명, 일간 활성 사용자(DAU) 370만 명을 기록했다. 2022년 출시된 B2B·B2G 챌린지 플랫폼 ‘팀워크’는 2025년 1월 누적 기준 참여자 수 4,000만 명, 챌린지 수 364개를 돌파하며 플랫폼의 확장성을 입증했다.

팀워크는 LG전자, 신세계프라퍼티,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농협중앙회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했다. 특히 스타필드와 진행한 스탬프 챌린지에는 41,000여 명이 참여해 약 4억 1,300만 보의 걸음 수를 기록했으며, 챌린지 기간 동안 팀워크 가입자 수가 5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 부문과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과는 31차례 협력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서울시의 다양한 걷기 챌린지도 높은 참여도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한 ‘모두의 아침밥 챌린지’는 건강한 식습관 장려와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넛지헬스케어는 최근 러닝 플랫폼 ‘러너블’에 프리 A 투자를 단행, 웰니스 생태계 확장과 오프라인 경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넛지헬스케어의 박정신 대표는 “2025년에도 캐시워크의 새로운 사용자층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B2B·B2G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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