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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소프트-엠비아이솔루션, 연매출 300억 돌파

루나소프트-엠비아이솔루션이 지난해 연매출 300억 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양사 합병 이후 주요 사업 부문을 재편한 효과로 분석된다.

2024년 통합 경영을 본격화한 이 회사는 비즈메시지, 고객상담, CRM마케팅 등 3대 부문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그 결과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하며 연매출 300억 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기업 메시징 및 고객상담 솔루션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과 합병 시너지를 입증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루나소프트-엠비아이솔루션은 올해도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이커머스 기업의 80%가 사용하는 비즈메시지 서비스 ‘카카오 알림톡’의 시장 선두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대량문자 전송자격인증제 획득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메시지 발송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AI 서비스 상용화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회사는 고객상담 솔루션 해피톡과 상담콜에 자체 개발한 CS 특화 생성형 AI 엔진 ‘hAI’를 적용해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인 AI 고객상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루나소프트-엠비아이솔루션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거둔 의미 있는 성과는 기업들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해피톡을 비롯한 고객상담 솔루션 전반에 AI 기술력을 한층 강화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루나소프트-엠비아이솔루션 의장은 “2025년은 회사가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는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연내 분기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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