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S2W, AI·빅데이터 기술 리더십 강화 선언

S2W가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계획을 밝혔다.

1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2W는 그간의 사업 성과와 함께 향후 기술 및 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2023년 100대 기술 선도기업’인 S2W는 안보와 산업 분야를 양대 축으로 삼아 AI 생태계의 게임체인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상덕 S2W 대표는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과의 파트너십, 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 정부기관 서비스 제공 등 이미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민간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S2W는 국내에서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SK그룹, 신한금융그룹 등 주요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안보 영역을 넘어선 시장 확장성을 입증했다. 특히 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SAIP’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근태 S2W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회사의 핵심 기술인 ‘멀티 도메인 교차분석 기술’을 소개했다. 그는 “이 기술은 다양한 도메인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중요 정보를 추출하고 연관성을 분석함으로써 최적의 인텔리전스를 도출한다”고 설명했다.

S2W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89%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4년 매출도 전년 대비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서 대표는 “IPO는 S2W가 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으로서의 저력을 보다 넓은 시장에서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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