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국내 여행 서비스 ‘아너드(Honored)’를 운영하는 포페런츠가 프리 A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미국계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가 공동 참여했으며 투자 규모는 비공개이다.
아너드는 2024년 3월 서비스 출시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5,000명을 돌파하고, 자사 홈페이지 기준 고객 만족도 4.9점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중산층 이상의 5060 베이비부머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여 프리미엄 버스 운행, 여행 비서 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여행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포페런츠는 2024년 7월 MYSC의 추천으로 ‘팁스(TIPS)’에 선정되어 독자적인 고객 관리 시스템(CRM) 개발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고객지원(CS) 프로세스를 최적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12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MYSC 유자인 부대표는 “포페런츠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여행 경험과 혁신적인 고객 관리 시스템은 액티브 시니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년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약 1,000만 명에 달하는 고령 인구의 삶의 질 향상이 사회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시니어 세대는 상대적으로 높은 고용률(36.2%)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다수가 낮은 삶의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포페런츠 장준표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기술 개발을 통해 매일 액티브 시니어 세대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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