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잡코리아, MS와 AI 해커톤 성료

잡코리아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개최한 사내 해커톤 ‘2025 프롬프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Gen AI)을 활용한 혁신적인 구인구직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월 6일과 7일, 서울 서초 라이프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59명의 직원이 20개 팀을 이뤄 참가했다고 잡코리아 측은 밝혔다. 개발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이 참여해 아이디어의 다양성을 높였다.

행사는 MS의 클라우드 기반 언어모델인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 환경에서 진행됐다. MS 측은 참가자들에게 사전 교육과 현장 지원을 제공했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잡코리아는 채용 플랫폼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A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업무 효율 개선,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1등을 차지한 팀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종합 코칭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서비스는 이력서 코칭, AI 면접, 커리어 피드백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잡코리아는 이번 해커톤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들의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를 검토해 실제 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앞으로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을 고도화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매칭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된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해 채용 과정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구직자에게는 더욱 맞춤화된 일자리를 제안하고, 커리어 고민을 쉽게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에게는 AI 기반의 편의 서비스를 통해 채용 성사 기회를 확대하고, 더욱 효율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플래텀 에디터 / 스타트업 소식을 가감 없이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잡코리아 ‘원픽 프리미엄’, 전년 대비 50% 매출 성장 기록

스타트업

잡코리아 클릭, AI 도입으로 급성장

이벤트

루트임팩트, ‘AI 커리어 스쿨 해커톤’ 성료…”지역 인재 AI 역량 강화 이끈다”

이벤트

데이원컴퍼니, 英 AI 기업과 글로벌 해커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