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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티켓 서비스로 새 영역 개척…거래액 350% 증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티켓 서비스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회사 측은 17일, 2024년 티켓 거래액이 전년 대비 350% 증가했다고 밝혔다.

크림의 티켓 서비스는 2022년 ‘AOMIX FEST’ 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확장되어 왔다. 지난해에는 워터밤, 서울 재즈 페스티벌 등 주요 음악 축제부터 QWER, 창모 등 인기 아티스트의 콘서트 티켓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크림 관계자는 “안정적인 서버 운영과 독특한 머천다이즈 상품이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QWER 팬 콘서트 티켓팅 당시 서버 안정성이 주목받아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기도 했다.

회사는 단순한 티켓 판매를 넘어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워터밤 2024’ 행사에서는 티켓과 함께 공식 머천다이즈를 판매하고, 크림 단독 상품인 타포린 백을 기획 판매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크림은 엔터테인먼트와 패션을 결합한 IP 상품 기획에도 주력하고 있다. 걸그룹 ‘르세라핌’의 브랜드 상품에 참여해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 아메리칸 헤리티지 브랜드 ‘알파인더스트리’와의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온·오프라인 원스톱숍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머천다이즈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BT21’과 ‘프라그먼트’의 협업 상품을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크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즐기고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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