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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2024년 14개 스타트업에 60억 원 투자

초기창업기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2024년 총 14개 스타트업에 60억원을 투자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뉴패러다임은 2024년 6개사에 21억원의 신규 투자를 집행했으며, 8개사에 39억원의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투자 포트폴리오 중 빈센, 애즈위메이크, 메디컬AI 3개사는 각각 100억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오픈플랜이 46억원, 넥스트페이먼츠가 43억원, 리솔이 40억원, 국민바이오가 34억원 등 총 395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후속투자액 70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2023년 말 블루엠텍의 IPO 성공이다. 이에 더해 1호 조합 투자기업인 메디컬AI는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5년 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등 포트폴리오사들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팁스(TIPS) 부문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2024년에는 추천한 8개사가 100% 선정되며 국내 최상위권 팁스 선정 실적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누적 34개사가 선정됐으며, 2025년에도 10개사 이상의 신규 팁스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은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현재 투자, AI 테크, IPO, 구성원 역량 강화, 시너지 등 5대 영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3년 5회, 2024년 9회에서 2025년에는 14회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투자 계획도 구체화했다. 2025년에는 100억원 규모의 8호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해 신규 및 후속 투자를 확대하고, 포트폴리오사의 벨류업과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는 기업가치 기준으로 100억원 이상(백스다임, 베텍코리아 등), 200억원 이상(오픈플랜, 국민바이오 등), 500~1,500억원(메디컬AI, 빈센 등) 규모로 구성돼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대표는 “2025년 누적 후속투자 유치액 목표를 900억원으로 설정했다”며 “16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에 약 80억원을 투자하고, 2027년까지 20개 이상의 아기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패러다임은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하는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ICT(AI, B2B, SaaS 등), 커머스, 실버테크, 스포츠 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로봇, 생성형 AI 등 4차 산업 및 딥테크 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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