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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인도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Startup Mahakumbh 2025’ 참가기업 모집

창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4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Startup Mahakumbh 2025’ 전시회에 참가할 한국 스타트업 11개사를 모집한다.

인도상공회의소연합(Federation of Indian Chambers of Commerce & Industry, FICCI)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 전시회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4만 8천여 명의 참관객과 1,3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BIGGER, BETTER, BOLDER’를 주제로 더욱 확대 개최되어 약 3천여 개 기업과 5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 분야도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바이오테크, 헬스테크는 물론 농업과 기후테크에 이르기까지 12개 분야로 다양화됐다.

창업진흥원은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들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 패키지를 마련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전시 마케팅 컨설팅 및 시장교육, K-Startup관 전시부스, 현지 투자자·바이어 매칭 및 네트워킹 기회, 기업별 최대 150만원의 지원금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8개사의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의 경우 최대 10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나머지 3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아웃바운드) 프로그램(’22~24)의 우수 수료기업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과정은 서면평가(3월 1주)와 발표평가(3월 2주)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3월 3주부터는 전시 마케팅과 현지시장 교육 등 본격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최열수 창진원장 직무대행은 “인도는 포스트 차이나를 꿈꾸는 거대 시장으로 7%가 넘는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 자본이 주목하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리 유망 창업기업들이 인도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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