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외국인 유학생 플랫폼 ‘비비자(VIVISA)’ 운영사 예스퓨처(대표 이현재)가 지역 스타트업 인재 발굴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과 혁신을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측은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인재 매칭 지원,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창업 교육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동 협력 사업 발굴 및 스타트업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포는 그동안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해 신설된 지역분과위원회와 2016년 부산지역협의회에서 출발한 동남권협의회를 비롯해 전북·제주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스타트업 성장 기반 조성에 주력해왔다.
예스퓨처는 외국인 유학생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비비자(VIVISA)’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인재 매칭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는 작년부터 코스포 대외정책분과 위원장을 맡아오며 양 기관 간 협력 관계를 다져왔다.
이현재 예스퓨처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인재를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 기반 창업가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태언 코스포 부의장은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역량을 결합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넓히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코스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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