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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문화재단-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제5회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콘테스트 성료

SBS문화재단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가 공동 주최한 제5회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콘테스트가 11일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57개 스타트업 중 기술력과 창의성, 시장성을 갖춘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공간과 콘텐츠, 하드웨어/소재와 콘텐츠, 컨슈머테크와 콘텐츠 등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진행됐다. 특히 미디어·콘텐츠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스타트업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최종 선정된 5개 스타트업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뷰전은 Reverse-PDLC 필름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콘텐츠 연출이 가능한 스마트 윈도우를 제작하고 있다.

투니모션은 웹툰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OTT 플랫폼에 최적화된 숏폼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을 선보였으며, 테일러타운은 개인화된 패션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콘텐츠 기반 패션 테크 커머스 플랫폼 ‘댄블’을 운영 중이다.

더플레이토는 AI 기반 대화 기록 요약 노트 ‘티로’를 개발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메타팩토리코퍼레이션은 AI와 XR을 결합한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심사는 한투AC를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BS 기술연구소의 전문가들이 맡았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총 1억5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각 팀에게는 SBS 본사와의 협업 기회, SBS 비즈 채널을 통한 홍보 콘텐츠 제작, 한투AC의 바른동행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SBS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선 콘테스트를 통해 발굴된 우수 스타트업들이 SBS문화재단을 매개로 SBS 본사와 협업하고 투자 유치까지 성공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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