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2025 EMA-AGRIFOOD’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설립 7년 이내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팀이다.
EMA-AGRIFOOD(Extra Mile Acceleration-AGRIFOOD)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 엠와이소셜컴퍼니 운영으로 올해 4년차를 맞은 농식품 기술창업 육성지원사업이다. 2025년 프로그램은 ‘B.I.G’ 전략을 중심으로 혼합금융(Blended), 사회환경 임팩트(Impact), 해외시장 진출(Global)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로컬, 순환 등 사회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임팩트’ 기업과 프랑스, 일본, 태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을 우대하여 총 10개 내외 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팀들은 역량강화교육,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데모데이 참가 기회와 함께 심사 결과에 따른 상금을 지원받는다. 특히 글로벌 트랙에 선정된 기업들은 프랑스, 일본, 태국 시장 검증을 위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에는 직접투자 검토 및 투자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엠와이소셜컴퍼니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가능한 사회환경의 임팩트 창출을 목적으로, 4년간 농식품 창업 생태계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왔다”며, “특히 전세계적으로 연결되는 농식품 영역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큰 밭(B.I.G Field)에서 큰 수확(B.I.G Yield)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MYSC는 2022년부터 EMA-AGRIFOOD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30여 개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왔다. 지난해에는 제주 감귤 기반 로컬 스타트업 ‘귤메달’, 버섯균사체 기반 대체원료 개발 기업 ‘머쉬앤’, 컨테이너 활용 고부가가치 식물조직배양 기업 ‘파이토리서치’ 등에 직접투자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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