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봄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기업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과 병원 간 제휴 검진 상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핵심으로 B2B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가 다양한 병원의 검진 상품을 비교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들은 예약 전 병원의 진료 시간, 의료진 정보, 의료 장비, 검진 항목 등 상세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검진 결과는 케어네이션 앱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지인도 함께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기업에서 가족 검진을 지원하는 경우 더욱 효율적인 예약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케어네이션 관계자는 “단순한 검진 예약을 넘어, 이용자들이 케어네이션 앱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어네이션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작으로 손해보상찾기, 방문요양 서비스 등 B2B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검진 B2C 서비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케어네이션이 기존 돌봄 서비스에서 헬스케어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간병, 동행, 가사돌봄, 산후돌봄 등의 서비스를 통해 누적 가입자 6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돌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