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잡코리아 ‘원픽 프리미엄’, 전년 대비 50% 매출 성장 기록

잡코리아의 프리미엄 헤드헌팅 서비스 ‘원픽 프리미엄’이 출시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잡코리아는 17일 이 서비스의 올 초(1~2월) 매출액이 지난해 연간 매출의 절반에 육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원픽 프리미엄은 기존 헤드헌팅 서비스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서비스가 기업의 채용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기회를 제공하는 양방향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원픽 프리미엄의 성공 요인은 다섯 가지 핵심 전략에 있다. 첫째, 지속적으로 개선된 AI 알고리즘을 통해 인재 추천의 정확도를 높였다. 둘째, 2,400만 명 이상의 방대한 전용 인재풀을 활용해 신뢰도 높은 후보자를 선별한다.

셋째, AI가 1차 선별한 인재를 전담 헤드헌터가 재검토한 후 72시간 내에 최대 3명의 인재를 추천하는 신속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기업의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시켜 채용 성공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넷째, 기업과 구직자 양측에 1:1 전담 헤드헌터를 배정해 채용 전 과정에서 밀착 관리를 제공한다. 기업의 구체적인 채용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구직자에게는 경력과 니즈에 맞는 기업을 연결해 최적의 매칭을 도모한다.

마지막으로, 기존 헤드헌팅 서비스보다 비용 효율성이 높아 제한된 채용 예산을 가진 기업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박소리 잡코리아 원픽 사업 리드는 “채용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픽 프리미엄’의 도입이 확대되면서 단기간 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고도화하고 방대한 인재풀을 활용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최적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기업들이 핵심 인재 확보에 대한 투자는 지속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채용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잡코리아의 원픽 프리미엄은 이러한 시장 요구에 부응하며 채용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잡코리아 클릭, 외국인 구인구직 전용 앱 출시… ‘서비스 편의 강화’

스타트업

나인하이어, 잡코리아 통합 1년 만에 MRR 52% 증가

스타트업

모밋, 헤드헌팅 혁신으로 고객사 100개 돌파

스타트업

잡코리아 클릭, AI 도입으로 급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