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기반 육아 기록 플랫폼 ‘쑥쑥찰칵’이 앱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하며 국내 육아 앱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일반 모바일 앱 대비 3배 높은 가입 전환율을 기록하며 사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쑥쑥찰칵은 100만 다운로드 중 80만 명이 실제 회원가입으로 이어져 80%의 가입 전환율을 기록했다. 이는 일반적인 모바일 앱의 평균 가입 전환율과 비교해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쑥쑥찰칵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를 포함한 전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 서비스에 있다. 활성 사용자 중 부모와 가족의 비율이 1:1로 나타나 국내 유일의 가족 참여형 육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온 가족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쑥쑥찰칵 운영사 제제미미의 박미영 대표는 밝혔다. 특히 멀리 떨어져 있는 조부모도 손주의 성장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받을 수 있다는 점이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쑥쑥찰칵은 구독 서비스, 맞춤형 광고,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통해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진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국내 육아 서비스 최초로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 출산/육아 카테고리 2위에 오르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쑥쑥찰칵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전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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