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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찰칵’, 웹버전 출시로 앱 설치 없는 가족 사진 공유 서비스 시작

AI 육아 기록 솔루션 ‘쑥쑥찰칵’을 운영하는 제제미미가 웹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앱 설치 없이도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쑥쑥찰칵은 가족 구성원들이 아이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체 활성 사용자(MAU)의 50%가 50대 이상 조부모 세대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앱 설치와 스마트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조부모 사용자들로부터 편의성 개선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새롭게 출시된 웹버전은 모바일, PC,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회사는 시니어 사용자를 고려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쑥쑥찰칵은 이전에도 시니어 사용자를 위한 ‘큰글씨 모드’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회사는 이를 육아 앱 중 업계 최초라고 밝혔다. 한 명의 아이를 위해 8명이 지갑을 연다는 ‘에잇포켓’ 트렌드와 관련해,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한 제제미미 김보경 PM은 “쑥쑥찰칵은 단순히 아이 사진을 저장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아이를 통해 온 가족이 연결되고 소통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부모님들이 디지털 환경에 소외되지 않고 손주와의 교감을 즐기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쑥쑥찰칵은 AI 기술을 활용한 아이 사진 자동 정리, 음성인식 육아 기록, 성장 과정 굿즈 제작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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