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도전! K-스타트업 2025’의 ‘혁신창업(일반)리그’가 본격 시작되며, 참가팀을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리그는 전국 16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센터별 예선을 통해 총 80팀을 선발한 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종합예선을 거쳐 통합본선에 진출할 최종 4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종합예선 및 통합본선 진출팀들을 위해 사업모델(BM) 고도화, 투자설명(IR) 역량 강화,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팀들이 통합본선 및 왕중왕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혁신창업(일반)리그’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예선 리그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유망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나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초기 창업기업이라면 업종과 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수상하는 팀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등 각종 정부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민간 투자자 연계를 통한 투자금 유치 기회도 제공받아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지난해 ‘도전! K-스타트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니컨은 “커넥터, 케이블을 대체하는 초고속 초소형 반도체 커넥티비티” 기술로 Pre-A단계에서 45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토트는 “전기차 폐배터리 진단과 해체를 위한 인공지능 로봇 완전 무인 자동화 솔루션”으로 약 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혁신창업 클럽리그’는 전국 11개 창업중심대학에서 예선을 주관하여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5월에 별도로 모집한다. 더불어, 교육부, 과기부, 국방부, 문체부, 환경부 등 10개 중앙부처 창업리그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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