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AI 프롭테크 ‘아키스케치’, 3D 인테리어 앱 론칭

AI 프롭테크 기업 아키스케치가 3D 인테리어 콘텐츠를 탐색하고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3D 인테리어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디자이너와 사용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키스케치는 새로운 모바일 앱이 단순한 콘텐츠 탐색을 넘어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 등록과 수익 창출까지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앱은 사용자들이 영감을 얻기 위한 3D 인테리어 콘텐츠를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작품을 등록해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아키스케치 측은 향후 팔로우, 채팅, AI 추천 기능 등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해 단순한 이미지 공유 플랫폼이 아닌 디자이너, 사용자, 브랜드가 함께 소통하는 디자인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주성 아키스케치 대표는 “3D 인테리어 기술을 통해 인테리어 시장을 혁신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기술뿐만 아니라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아키스케치는 국내 유일의 3D 인테리어 디자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생태계 확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키스케치는 이미 ‘오늘의집’, ‘까사리빙’, ‘듀오백’, ‘LG오브제컬렉션’, ‘이노메싸’, LH주택공사 ‘뉴:홈’ 등 유명 브랜드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디자이너와 브랜드 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3D 디자인 챌린지’를 통해 디자이너들에게 브랜드와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아키스케치는 AI, 3D 모델링, 렌더링, AR/VR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1위 3D 인테리어 플랫폼 ‘아키스케치’와 홈퍼니싱 분야의 ‘시숲’을 운영 중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은 웹상에서 3D 도면을 구성하고 실제 판매 중인 제품의 3D 모델과 마감재를 배치해볼 수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렌더링 엔진으로 고품질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인테리어 공간의 스타일을 변환해주는 ‘아키스케치 AI 인테리어’ 서비스도 선보인 바 있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DNK, ‘임대 관리 솔루션’ 계약 규모 전년比 47% 증가…2만 5천 세대 이상

스타트업

아지트, AI 기반 Web3 플랫폼 혁신 로드맵 공개

스타트업

호갱노노, 매물 개수·지역 제한 없는 ‘아파트BASIC’ 구독 서비스 출시

트렌드

2024년 인기 아파트, ‘로또청약’과 ‘대단지’ 강세…강남 4구 단지 절반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