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호스피탈리티 AI 기업 ‘온다’,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

호스피탈리티 AI 기업 온다(ONDA)가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규모는 비공개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B2B 신용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자들도 후속 투자에 함께했다.

온다는 2016년 설립된 호텔 및 숙박 B2B AI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이다. 국내 온라인 숙박 판매 시장의 60~70%를 커버하는 통합 판매 시스템 ‘온다 허브’를 중심으로 호텔 및 중소 숙박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온다는 기존 중소형 숙박업주를 위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숙박업주들의 운영과 판매를 AX(AI Transformation)하는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과 숙박업소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숙박업 운영에 특화된 AI Agent(비서)를 상반기 중 런칭할 예정이다.

온다 오현석 대표는 “고위드와 같은 비전을 가진 투자자의 지원은 우리의 혁신 여정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도구 수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중소형 숙박업주들이 누구나 쉽게 획기적으로 운영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Agent 서비스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텔·펜션·풀빌라 등 소수의 인력으로 운영되는 숙박업체들이 AI의 도움으로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다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60 ~ 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에어비앤비·트립닷컴 우수 파트너, 2024 부킹닷컴 Advanced Connectivity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제휴 관계를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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