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포천시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 도심형 유료양로시설이 문을 열었다.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케어링 스테이 포천광릉수목원점’을 공식 오픈했다. 지난 1월 화성시에 문을 연 레이크점에 이은 케어링의 두 번째 시니어 레지던스다. 케어링은 이번 개원을 통해 경기 남부에 이어 북부 지역까지 시니어 케어 인프라를 확장했다.
새롭게 문을 연 시설은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충청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주변에 산림욕장과 국립수목원 등 자연 명소가 위치해 입주 어르신들이 사계절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포천광릉수목원점은 총 6개 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객실과 식당, 공용 거실 외에도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뷰티룸, 족욕실 등 어르신의 일상생활과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의 가장 큰 특징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케어 시스템이다.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를 활용한 건강 데이터 관리와 지능형 CCTV AI카메라를 통한 낙상·이탈 방지 시스템 등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원한다.
또한 입주 어르신들에게는 홈 에스테틱 브랜드 ‘셀리턴’의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과 개인별 신체 기능지표에 따른 물리치료, GX 운동처방 기능회복 프로그램 등 맞춤형 간호·재활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돌봄과 주거를 동시에 제공하는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케어링은 업계 선두주자로서 축적된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니어 레지던스의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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