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안내] ‘유통의 미래’를 ICT 新기술에 묻다’ 롯데백화점, SMART 쇼핑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부터 ‘비콘’ 기술을 활용해 백화점 주차장에 진입하자마자 스마트폰으로 환영인사와 함께 매장지도와 쇼핑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비콘 기술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시킨 스타트업 ‘이노브모바일’과의 제휴가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 1월부터 도입한 ‘스마트 스캐너’ 기술도 스타트업 업체인 ‘오드컨셉’과의 제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스마트 스캐너는 지류 광고지에 있는 상품 이미지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롯데백화점의 온라인몰 엘롯데로 연결되어 바로 구매까지 가능한 기술이다. 스마트 스캐너 기술은 신문, DM 등 오프라인 마케팅 수단을 온라인으로 연결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통혁신이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新기술을 보유한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SMART 쇼핑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타운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IT 新기술을 통한 백화점 쇼핑의 혁신을 주제로, 웨어러블기기, 어플리케이션, 쇼핑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IT 관련 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8월 18일부터 9월 28일까지 아이디어 접수할 수 있으며, 예선 합격자들은 본선 경연을 통해 10월말 최종 우수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롯데백화점에서 新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사업화를 지원한다.
롯데백화점 기획부문 조영제 이사는 “세계 경제를 주름 잡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의 글로벌 IT기업들도 처음에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였고, IT강국인 우리 나라에도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많이 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이러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함으로써 ‘창조경제 실현, 동반성장 기반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